Event-영화 슈 스타일링-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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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홍대언니만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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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영화 슈 스타일링-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writer.	홍대언니
date.	201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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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3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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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니들!! 요즘 정말 많이 춥죠? 도톰한 아우터로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나요?! 곧 설 연휴라, 직장다니시는 커리어우먼 언니들은 가족 볼 생각에 들뜨셨겠어요!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니만큼, 피부나 스타일에도 신경을 써서 짠! 하고 나타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음... 블로그 포스팅 하려고 이것 저것 생각해 봤는데, 곧 봄도 오고, 날씨가 추웠다가 또 그냥 그랬다가 변덕을 부려서 계절 스타일링 보다는 영화에 나오는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서 조잘 조잘 떠들어 보려구요! 이번에 이야기 할 패션 영화는 바로 바로!!! ' w ' 세계 최고 잡지사 VOGUE의 유명한 편집장, Anna Wintour 의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Lauren Weisberger가 퇴사 후 독한 마음을 먹고 쓴 소설이 영화화 된것이지요! Merryl Streep 이 연기한,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 그리고 앤 해서웨이가 연기한, < Lauren Weisberger > ! ㅈ ㅏ~~ 시작합니다 ^^ 멋진 뉴욕씨티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the devil wears prada! K.T Tunstall의 'Suddenly I see' 라는 노래가 이 영화 덕분에 유명해졌죠! 이 노래가 흐르며 시크하고 멋진 뉴요커 커리어 우먼들의 아침 일상이 공개되는데요! 이쁜 구두들이 많이 등장하지요! 세련되고 델리케이트한 비즈와 패턴이 돋보이는 부티힐!! 고급스러운 코퍼 메탈릭 힐! 포스가 느껴지는 포인티한 블랙 힐. 귀여운 느낌의 스트랩 around 부츠! 집 인테리어도 너무너무 깔끔하고 이쁘죠! 뉴요커 언니들이라 그런지 다 날씬하고 남친들도 훈훈했다는. ㅜㅜ 앤디의 첫 출근! 영화 시작 부분에는 거칠고 건조해 보이는 긴 머리에 살짝 퉁퉁한 몸매이구요, 화장도 하지 않고 , 아침에 챕스틱만 슥슥바르고 나가는 외모에 신경을 그렇게 쓰지 않는 스타일이였죠! 퉁퉁하고 패션 센스가 없는 앤디를 보고 미란다는 무례하게 대충 대충 면접을 보지요. 그 모습에 화가 난 앤디가 열변을 토하고 회사를 나가려 하는데 내일 부터 일을 시작하자는 의외의 반응에 앤디는 까다롭고 독설 잘 하기로 악명 높은 미란다의 세컨드 어시스턴트가 되지요!! 일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냉정한 패션 세계에 적응을 잘 못하고 있는 앤디에게 미란다는 엄청난 독설을 뿜어 댑니다! 그 모습에 충격을 받은 앤디는 패션 디렉터 나이젤에게 자기를 변신 시켜달라고 도움요청을 하고 이렇게.. 회사 샘플부서로 가, 여자들의 로망인, " 명품 마구 마구 주워담기"를 감행합니다. 뒤에는 수 많은 루부탱, 마놀로 블라닉 같은 명품 구두가 즐비하네요.. 이 장면 이후로 급 시크해지는 앤디!! 고급스러운 샤넬 프레피룩을 선보였어요. 머리도 단정하게 피고 , 앞머리를 잘라 귀여우면서도 시크한 룩! 교복 느낌이 나는 자켓과 골드 네클리스와 딱 붙는 타이트한 가죽 레깅스와 샤넬 롱부츠로 한껏 멋을 냈어요!!! 남친이 일하는 레스토랑 앞에 찾아가 변신한 자기 모습을 귀엽게 자랑도 해 보고~ 그 후로는 완전히 패셔니스타가 되어서 뉴욕 거리를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처럼 도도하게 돌아다니지요!!! 의상들이 너무너무 이쁜데요, 이 영화에서 소개 되었던 코트나 장갑, 가방들은 전부 완판이 되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어요! 귀여운 지라프 패턴과 매치한 위티한 그린색 코트! 흰색 장갑과 함께 매치하니 정말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 다리가 정말 이쁘네요, 구두 색상과 소재가 정말 오묘하니 이쁜거같아요, 크게 튀지 않는 슈즈를 선택해 패턴과 코트의 색깔에 더 눈이 가도록 유도한거같아요 ^^ 고급스러운 검정색 코트, 패턴 스타킹 그리고 진한 캬라말 색상의 롱부츠가 너무너무 이쁜 조화를 이루네요! 롱부츠와 비슷한 색상의 캬라멜 오렌지 모자를 써주어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고 위티한 룩을 선보였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룩!! 페미닌한 라인의 흰색 벨티드 코트와 투톤 샤넬 트위드 모자가 너무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저 살짝 짧은 느낌의 독특한 장갑과, 정말 고급스러운 파이톤 소재 백!!!! 신발은 어떤 신발을 신었을까요, 상큼한 레드컬러의 장갑으로 포인트. 코트가, 허리를 쪼여 실루엣을 드러내는 스타일이라서, 머리도 이쁘게 올려 묶었네요. 왠지 저 룩에는 빨간색 힐이 잘 어울릴거같은 느킴! 회사에 완전히 적응을 한 앤디, 매너있게 문도 척척 열어주고 정말 여유로운 모습!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스타일이에요! 올 블랙에 구제 느낌이 나는 독특한 백으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요로코롬 옷도 완벽하게 입고, 일도 착착착 완벽하게 잘 하는 앤디. 미란다도 만족을 하고 앤디에게 호감과 신뢰를 가지기 시작합니다! 영화 속에서 계절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스타일을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같아요! 아직 출간도 안된 해리포터 책을 구해야 했을때의 앤디입니다! 카키색 면 원피스와 비슷한 톤의 브라운색 벨트로 허리를 쪼여주어 볼륨도 강조하고, 실루엣이 지루하지않도록 했어요! 절제된 느낌의 볼드한 팔찌와 샤넬 선글라스 +_+ !! 자연스럽고 시크한 룩이지요! 이 영화의 패션 디렉터는 앤디에게 CHANEL 을 참 많이 입히더라구요. 안나 윈투어가 엄청난 샤넬 팬이여서 일까요? 너무너무 댄디한 느낌의 심플 블랙 카라 드레스와 샤넬의 시그니처 악세사리인 진주 목걸이, 그리고 깔끔한 느낌의 베이직 하이힐. 크! 앤디를 신용하기 시작한 미란다는, 샘플북을 자신의 집에 갔다 놓는 일을 앤디에게 시킵니다! 너무너무 귀여운 룩이에요! 독특한 느낌의 흰색 버튼 숏 블라우스와 빨간색 스커트! 그리고 아마 검정색 단화를 신었던거 같아요! 빠리지엥 느낌이 났던 귀여운 룩!! 또 또 또 ! 샤넬 입니다! 아마 머리부터 발 끝까지 샤넬인거같아요, 정말 정말 귀여운 샤넬 트위드 빵모자!!ㅜㅜㅜ 너무 이쁜거같아요! 독특하게 흰색 와이셔츠와 오픈 숄더 블랙 니트를 매치하고 위에 플래이풀한 샤넬 진주목걸이를 매치했어요! 북만 가져다 놓고 돌아가려는데, 미란다가 앤디를 부릅니다. 이유는 바로, 퍼스트 어시스턴트인 에밀리가 함께 가기로 했던 프랑스 파리 출장을, 앤디와 가기로 한것이지요. 그 사실을 다른 사람도 아닌 앤디더러 통보하라고 지시하는 미란다. 에밀리가 그렇게 고대하고 고대하던 프랑스 출장이라서, 앤디는 에밀리에게 말도 꺼내기 힘들어하는데요, 결국 에밀리에게 전화를 하지만. 미란다의 심부름으로 에르메 스카프 쇼핑을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던 에밀리는 전화를 받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장면 정말 명장면 같아요. 영화가 아니면 언제 또 이렇게 에르메 스카프가 하늘에 날리는걸 보겠어요! 바쁜 직장생활로 인해, 남친의 생일을 미스하는등 이런 저런 이유로 남친과의 사이도 멀어지는 앤디. 대판 싸우고 프랑스 출장을 가기 전에 잠시 서로만의 시간을 갖자고 합의를 합니다. 우여곡절끝에 오게 된 파리. 걱정을 뒤로 하고 너무 너무 이쁜 광경에 앤디는 행복합니다 너무 너무 멋스러운 오버사이즈 코트와 레드 이어링,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줬어요. 머리도 너무 세련되게 손질해서 묶었네요! 시크한 오피스 룩이에요! 머리색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검정색 심플 티와, 딸 붙는 미들 렝스 치마를 매치하고 심플한 펌프스로 몸매를 강조했어요! 자신의 패션 변신을 도와준 나이젤이, 보그를 나와 새로운 사업을 하게 되었다고 좋아하며, 둘이서 조촐한 샴페인 파티를 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미국 편집장 자리를 노리는 프랑스 런웨이 편집장에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나이젤이 하기로 되 있었던 사업을 줘 버린 독한 미란다. 나이젤이 상처를 받았을걸 생각하고 불쾌함을 미란다에게 표시하는데요, 그러는 앤디에게 미란다도 "너도 에밀리에게 똑같은 짓을 하지 않았느냐" " 이 바닥이 원래 그런 바닥이다" 이런 식으로 냉정하게 이야기 하지요. 그에 회의를 느낌 앤디! 사표를 쓸 맘으로 그냥 미란다를 떠나버립니다. 이 상황에서도 여성스럽고 풍성한 캉캉 드레스로 시크 시크한 올 블랙패션!! 뉴욕에 돌아와, 남자친구에게 찾아가는 앤디. 다시 수수해진 모습이지요, 착하게도 다시 돌아온 앤디를 멋쩍은 미소로 받아주는 자상한 앤디 남친 네이트. 앤디는 그 후 원래 들어가고싶었던 신문사에 들어가게 됩니다. 끝~~!! 제가 좋아하는 연기파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패션에 대한 영화여서 아직까지도 무한 반복으로 보고 있는 영화에요! 멋진 구두들도 많이 등장을 하구요! 영화에서 나오는 스타일링은 어느정도 "검증"된 스타일링이 아닐까 싶어요.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는 언니들은, 패셔너블한 영화를 보면서 스타일링 공부 해도 될거같아요! ^^ 이상, 홍대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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